여권 일부에서 토지공개념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위해 개헌까지 언급했다. 현 정권의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이야기다. 그는 “토지공개념을 빠르게 정착시켜 부동산이나 투기 개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토지공개념을 주장하는 인사는 그뿐만이 아니다. 이인영 전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정신에 토지공개념이 존재한다”고 말했고, 2018년 조국 민정수석은 토지공개념을 담은 개헌안을 발의할 때 “한정된 자원인 토지 투기로 말미암은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